이별도 아무렇지 않았잖아
눈물도 자연스레 흘렀잖아
너무 당연한 슬픔 이었잖아
서로가 할만큼 다 한거잖아
날 마주친 니 어깨가
너무 답답해
날 안아주지 않는 니 표정이
너무 어색해
우린 분명 다른 시간속에
살고 있었었는데
날 바라본 니 눈빛이 너무 이상해
내 멈춰선 발걸음이 너무 솔직해
웃어주지 않는 내 입술이 너무 속상해
우린 분명 다른 시간속에
살고 있었었는데
널 바라본 내 눈빛이 너무 촉촉해
너는 다 알고 있었잖아
다가온 이별도 내눈에 비친 눈물도
나 몰래 커진 무관심도
나는 다 알지 못했잖아
우리가 헤어질 줄은..
아무렇지 않았잖아
눈물도 자연스레 흘렀잖아
너무 당연한 슬픔 이었잖아
서로가 할만큼 다 한거잖아
이별도 아무렇지 않았잖아
눈물도 자연스레 흘렀잖아
너무 당연한 슬픔 이었잖아
서로가 할만큼 다 한거잖아
이별도 아무렇지 않았잖아
눈물도 자연스레 흘렀잖아
너무 당연한 슬픔 이었잖아
서로가 할만큼 다 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