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그대로 내버려둘게 니가 원하던 권하던 fantasy
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 yeah I’m not a anarchist
불만이 많았지 때로는 복수의 칼을 갈았지만
다행히 양심이라는 선을 넘진 않았지
내 신조는 틀리다는 말은 안하기
난 알았지 난 아무것도 모르는 걸 깨달았지
다 잘났지 자기가 옳지 인간이란게
자기 잣대로 멋대로 나를 남을 평가하지
다 알지 아니 아는척 하며 살지
그리고 매 순간 그 잘난 기준은 변하지
갈랐지 각자의 입장이라는 착각이
결국인 하나인 우리를 너와 나로 잘랐지
자기가 모르는다는 사실을 모른다는게
핵폭탄보다 무서워 온 세상을 분해
시켰어 두 눈에 분리란 안경을 씌웠어
그 환상은 고독이란 고통을 계속 키웠어
[hook]
What u want? 뭘 더 looking for? (초치지마)
나는 나로써 움직여 (look at me, now)
난 잘 되고 싶을 그냥 잘하고 싶을
이런 내 진심을 씨발 말하고 싶을 뿐야
내가 니 잘난 친구도 아닌데 왜 나를 자꾸 팔어?
대체 날 얼마나 안다고 이게 어디서 약을 팔어?
you never know who i am (묻지 좀 마)
나랑 눈 마주치는 순간에 (boom chi chi pow)
[verse2]
야 대체 행주가 누구래? 누구래?
있어 되게 눈 작고 노래와 랩
두마리 토끼 다잡고
싶어서 안달난 놈 있어 각 잡고
내어놓은 곡이라곤 대중성만 꽉 잡고
깃털만큼이나 가벼운 음악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 들으면 빡돌아 막
바보는 가 진짜들만이 모인 트랙에서
내가 가짜면 어떻게 어깰 나란히 하겠어
아메바컬쳐 3번타자
홈런을 날려줄게 아무렇게나 던져
다듀가 먼저 슈프림 to the Thumbs up
다음은 우리 차례 함성을 던져
셋보다 나은 둘과 도장 쾅
찍은 둘보다 나은 셋이 만든 교집합
We the 리듬파워 지켜나 보슈
우린 가벼울수록 값어치가 더
상승하는 노스
[hook]
What u want? 뭘 더 looking for? (초치지마)
나는 나로써 움직여 (look at me, now)
난 잘 되고 싶을 그냥 잘하고 싶을
이런 내 진심을 씨발 말하고 싶을 뿐야
내가 니 잘난 친구도 아닌데 왜 나를 자꾸 팔어?
대체 날 얼마나 안다고 이게 어디서 약을 팔어?
you never know who i am (묻지 좀 마)
나랑 눈 마주치는 순간에 (boom chi chi pow)
[verse3]
니가 아는 나는 내가 아닐지도 몰라
내가 아는 너도 니 모습의 부분일지 몰라.
내가 아는 나도 난지 확신이 안서는데
니가 날 잘 안다고 하면 넌 참 대단한거 아냐
난 선인도 아니고 악인도 아니야
두개로 분류하기엔 난 조금 복잡한 인간이야
너는 뭘 위해 저울질을 해 때로는
비판의 비판을 위해 비판을 위한 비판이야
난 분노를 다스리기도 하고 참기도 해
도덕적인 선택 앞에 눈을 잠깐 감기도 해
그러니깐 날 착한 사람으로만 보지마
난 너랑 똑같은 한 인간일 뿐이니깐
왜 자꾸 진실을 요구하는 거야
니가 제시하는 양심의 기준은 얼마나 절대적인거야
그럴 시간에 널 좀 더 사랑해줘라 이 짜샤
진심은 알겠으니까 소주나 사라 이 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