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에는 사랑을 등지고 누운 내가 있어요
웃고 싶어서 다시 돌아누운 그런 적도 있고요
낮에는 빈칸을 어떻게 채울지 몰라
그냥 울어버렸고
천장 보고 누워서 따라 부르는 노래는
숨이 차서 슬퍼요
우린 한 계절 동안만 사랑하자 했지만
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
나비와 새, 짧은 일기장에 쓴 우울 같은
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
어쩌면 영영을 슬퍼야 할지도 몰라
그냥 울어버렸고
천장 보고 누워서 따라 부르는 노래는
숨이 차서 슬퍼요
우린 한 계절 동안만 사랑하자 했지만
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
나비와 새, 짧은 일기장에 쓴 우울 같은
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
어떤 날에는 사랑을 등지고 누운 내가 있어요
웃고 싶어서 다시 돌아누운 그런 적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