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생명 주신 하나님
곁에 누운 남편과 작은 생명들
아내로 부르신 엄마로 부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맡기신 이 영혼들
하나님 만드신 이 가정
기도로 가꾸며 이웃을 섬기는
현숙한 여인 되게 하소서
한 겨울 죽은 것처럼 보이는
마른 가지도 새순을 품고
봄을 맞듯 내게 맡겨진
이 사명 잘 감당하여
주 앞에서 생명의 면류관 쓰리
이 작은 공동체 기쁨으로
주님 오심을 맞을 수 있도록
날마다 주의 길 예비하는
엄마로 살게 하소서
이 작은 공동체 기쁨으로
주님 오심을 맞을 수 있도록
날마다 주의 길 예비하는
엄마로 살게 하소서
날마다 주 앞에 예배하는
엄마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