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니가..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 그래도..
그건...지금 뿐인지도 몰라
왜냐하면...그건말야..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
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넌 느끼니..?)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
너를 만난후 언젠가부터
나의 마음속엔 근심이 생겼지
네가 좋아진 그 다음부터
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
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
내 맘은 편안해지고 네손을 잡고 있을때면
'난 이런 꿈을 꾸기도 했어'
나의 뺨에 네가 키스할땐 온 세상이 내것 같아
이대로 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너무 많은 일이 네 앞에 버티고 있잖아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네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생활들과
모두가너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 걸 알수 있니
너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조그마한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긴 싫어
이러는 것 뿐이지
어른들은 항상 내게 말하지
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다고
(네 순수한 마음 변치 않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