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는지도 몰랐던
잊고 있었던 말들이
그대만 보면 어느새 차올라요
모든 걸 다 처음 배우는 것처럼
그 의미들을 깨달아요
모든 이야기의 설레이는 시작을
떠올리며 애쓰지 않아도 이건
사랑이 분명해요
You
시보다 아름답고
겨울아침보다 선명해요
You
별보다 멀지만
그보다 반짝이죠
겁내지 않아도
사랑이 분명해요
다만 이 마음은
분명 사랑이에요
만날 수 없어도 그저 눈을 감고
바랄 수 없을 만큼 바라는 이 마음은
다만 사랑이에요
You
욕심은 없어요
마음은 어쩌지 못해요
You
곁에 잘못 떨어진
별이라 해도
분명 사랑이에요
다만 이 마음은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