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발길이 닿는데로 마음이 가는데로
어느새 나는 달리는 차창에 기대어
그리운 너의 얼굴 그려본다
흐르는 강물따라 떠가는 구름따라
바람이 부는데로 물길이 가는데로
어느새 나는 저무는 노을에 기대어
길게누운 그림자만 바라본다
세월은 흘러서 이렇게 우리를
멀게만 느끼게 만들고
애타는 마음은 점점더 커지고
그리운 그대 향해 떠나가네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발길이 닿는데로 마음이 가는데로
어느새 나는 달리는 차창에 기대어
그리운 너의 얼굴 그려본다
그리운 너의 이름 불러본다
세월은 흘러서 이렇게 우리를
멀게만 느끼게 만들고
애타는 마음은 점점더 커지고
그리운 그대 향해 떠나가네
다시 또 내가있던 그곳을 향하여
발길이 무거워도 가슴이 저며와도
어느새 나는 달리는 차창에 기대어
그리운 너의 얼굴 그려본다
그리운 너의 이름 불러본다
그리운 너의 얼굴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