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운동장엔 세월의 바람이불어 흙먼지를 휘날린다
아직도 숨어있는 옛친구들 작은발자국 시끄러운 고함소리
날마다 날기다린 책상위에는 몽당연필이 숨어있는 이름들이 잠자고 있겠지
메아리속에 묻혀있는 선생님의 손가락 끝에서 울리던 손풍금소리
아직도 숨어있는 옛친구들 작은발자국 시끄러운 고함소리
날마다 날기다린 책상위에는 몽당연필이 숨어있는 이름들이 잠자고 있겠지
메아리속에 묻혀있는 선생님의 손가락 끝에서 울리던 손풍금소리
내 어린시절의 마음속에서 오늘도 노래부른다 아직도 나를 오라고 아직도 나를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