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못 참겠는 걸
벌써 나도 이렇게
가슴 아플걸 지쳐버릴걸
눈감고 깨고 싶지 않아
어쨌든 살고 싶은데
아직도 찢겨져 버린 상처뿐
아물지 않은 상처뿐
조금 더 걷고 싶은 건
벗어나도 두려운
너의 잔인한 입술에 묻은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어쨌든 살고 싶은데
아직도 떠나지 않은 노을 뿐
마지막 선물이 된 가시 돋친 말
잃어버린 내 모습과 내 모습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날
이미 깨져 버린 내 거울
그 속에 남은 상처 뿐
사라져 버린 어제도
기억하기 싫은 건
머릴 울리는
나를 깨우는 춤추고 있는
나의 핏줄에 어쨌든 살고 싶은데
아직도 떠나지 않는 고통 뿐
마지막 선물이 된 가시 돋친 말
잃어버린 내 모습과 내 모습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날
이미 깨져 버린 내 거울
그 속에 남은 상처 뿐
사라져 버린 어제도
기억하기 싫은 건
머릴 울리는
나를 깨우는 춤추고 있는
나의 핏줄에 어쨌든 살고 싶은데
아직도 떠나지 않는 고통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