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노래방 앨범 : 고음도전!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한 번쯤 도전해 본 노래 Vol.14
작사 : 이경
작곡 : 김승우
삶이 천 개라도
숨이 수만 개라도
널 향한 내 가슴은
단 하나야
무엇을 하겠니
또 뭘 할 수 있겠어
널 잊지 못하는
내가
지운척할 때마다
니가 더 생각나
숨 막히는 그리움 되어
목이 메어
왜 말 안 했어
사랑 잃은 후엔
세상도
멈출 수 있다고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오늘도 난
웃는 척 사는 건
너 없이
남은 세월 보내려
연습하는 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너를 볼 때처럼
너를 안을 때처럼
머리도
옷차림도 그대로야
조금만 변해도
안 올까 봐 겁이나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두 눈이 뜨거워져
니 이름 뇌이면
기억 앞에 하루가 다시
또 무너져
사진을 꺼내
얼굴 보기 전에
눈물이
또 소용돌이쳐
언젠간
꼭 돌아올 거라
스스로 난
주문을 걸어봐
너 없는
반쪽 가슴달래려
연습하는 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
널 보낸
이 바보가
오늘도 세상에
웃는 척 사는 건
너 없이
남은 세월 보내려
연습하는 거야
널 잊지 못하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