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또 하루가
지나고 있는데
내 시간은 멈춰있는데
오우 오우
품에 기대어 잠들던
네 얼굴 그리다
가슴 깊이 눈물만 베었지
오우 오우
잊을 꺼라 달래고
또 달래보아도
그리워 힘들뿐인데
오우 오우
실 없는 사람처럼 울다 웃게 돼
오늘도 널 잊지 못하는
하루를 사는데
너 뿐이라고
힘들 걸 알면서
아플 걸 알면서
잃는게 싫어서 오오우
바보 같아도 추억을 붙잡고
하루 하루 보내며 오오 오
눈물 흘릴 사람 알면서
난 지워져 가는 게
두렵게 느껴져
내 기억도 향기 마저도
문득 잠에서 깨어나
널 불러 보다가
입술까지 눈물에 젖었지 오오우
돌아오길 바라고
또 바래보아도
아픔만 커질 뿐인데 오우 오우
슬픈 영화들 처럼 울어 보게 돼
오늘도 널 잊지 못하는
하루를 사는데
너 뿐이라고
힘들 걸 알면서
아플 걸 알면서
잃는게 싫어서 오우 오우
바보 같아도 추억을 붙잡고
하루 하루 보내며 오오 오
눈물 흘릴 사람
못해준 일들만 생각나
이대로 되돌릴 순 없는 건지
울어서 네가 온다면
그렇게 할게
너 없인 못 사는
날 알잖아 huh
너 뿐이라고
힘들 걸 알면서
아플 걸 알면서
잃는게 싫어서 오오오
바보 같아도 추억을 붙잡고
하루 하루 보내며 오오 오
눈물 흘릴 사람
너 뿐이라고
힘들 걸 알면서
아플 걸 알면서
잃는게 싫어서 오오오
바보 같아도 추억을 붙잡고
하루 하루 보내며 오오 오
눈물 흘릴 사람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