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열 두시
텅빈 방에 홀로
차갑게 오는 마음 속 공허함
쓰러져만 가는
지나온 기억에
뒤척거리다 떠올려 본다
눈을 감고 되돌아 보는 순간들
속에 마치 어제와 같은
필름의 잔상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내 삶속에
정말로 꿈이라는 것들이
나에게 있기는 한걸까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있고
다시는 되돌릴수가 없어
알아 이제 두 번 다시
돌이킬수가 없어
되돌아보는 나
철없던 학창시절도
청춘의 20대에도
나를 위해 견뎌왔었던 나날들
내마음 깊은 곳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있고
다시는 되돌릴수가 없어
알아 이제 두 번 다시
돌이킬수가 없어
되돌아보는 나
철없던 학창시절도
청춘의 20대에도
나를 위해 견뎌왔었던 나날들
내마음 깊은 곳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세월이 흐르고
언젠가 우리는
끝이라는 곳에 서있겠지
놓지마 내가 갖고왔던 꿈을
내 마음 깊은 곳에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