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펙트
등록자 : 천년이가도

한참동안 멍하니 있죠~
나도 몰래 깊은 꿈을 꾸죠
두 눈을 가린채 나의 뒤에서
내 귓가에 말하고 있죠

때론 짙은 화장도 하고
생각없이 길을 걸어보고
널 잃은 슬픔에 목이 메어도
나는 이렇게 그냥 웃고만 있죠

나는 그래요 가슴 아파도 울지 않아요
눈을 감으면 널 볼수 있는데
잊지못하는 내마음 들키지 않게
나는 그래요 정말 괜찮아요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그대 모습 보고 또 봅니다
흔한 사랑한단 말도 못했죠
한줌 그대를 흩어날려보내요~

나는 그래요 가슴 아파도 울지 않아요
눈을 감으면 널 볼수 있는데
잊지못하는 내 마음 들키지 않게
나는 그래요 정말 괜찮아요

나를 두고 그대 정말 가야했나요?
사랑따윈 믿지 않아요 난 거짓말 마요~

나는 그래요 가슴 아파도 울지 않아요
눈을 감으면 널 볼수 있는데
잊지못하는 내마음 들키지 않게
나는 그래요 정말 괜찮아요

나는 그래요 정말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