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돌 총각 나무짐 지고
동네 처녀 삼나물 캐며
앞산 구름 실개울 건너
춘삼월에 사랑했네
연달래야 연달래야
섬섬옥수 일편단심
연달래야 연달래야
가신 님을 잊지 못해
양지바른 님 무덤가
진달래꽃 꺾어놓네
풍진 세상 다 어이하리
풍진 세상 다 어이하리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달래달래 연달래야
연달래야 연달래야
섬섬옥수 일편단심
연달래야 연달래야
가신 님을 잊지 못해
양지바른 님 무덤가
진달래꽃 꺾어놓네
풍진 세상 다 어이하리
풍진 세상 다 어이하리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홀로 우는 두견새 되어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천년만년 내님 그리던
달래달래 연달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