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숨을 내쉬고
흐르는 눈물로 지던
지난 날들 기억 속에
잠시 접어두죠
내 마음 닮은비 내려
가슴 깊이 고인 이 밤
다시 그대 생각의 이유될 까봐
가까이가면 떠날 것 같아서
닿지 못하는 먼 하늘이 되어
멀리 바라보고 있죠
항상 곁에 머물게요
결코 지지 않을 그대 별이 되어
긴 하루가 지나가도
한참 지워지지 않는
그대 숨결 나 살아가는 이유죠
가까이가면 떠날 것 같아서
닿지 못하는 먼 하늘이 되어
멀리 바라보고 있죠
항상 곁에 머물게요
결코 지지 않을 그대 별이 되어
오래 전부터 텅 비어진 마음
그 자리에 그대가 있었죠
그리워하다 가슴 아파 와도
내가 숨쉬는 전부가 된 거죠
그대 생각 찾아오는
이 밤 또 하루가 가도
기다릴 거예요 곁에 있을게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