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윤: 눈이 부신 햇살은 우리들의 사랑얘길 모두 아는 것 처럼 빛나
석균: 내 마음을 몰라도 언젠가는 나에게로 미소 지어줄 거라 믿죠
소은: 사랑이 오려나 봐 너의 그 모습들이 난 좋아
석균: 언제나 네 곁에서 너만을 지켜 줄 거야
해중: 이제는 너의 모든 사랑도 우리들의 아픔도 마음의 문을 열어 모든 걸 안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하기를
형윤: 이 땅위에 많은 걸 밝게 비춰 주는 그대 내 마음 속에 들어왔죠
소은: 사랑이 오려나 봐 너의 그 모습들이 난 좋아
석균: 이렇게 너에게로 다가서고 있는거야
해중: 남겨둔 우리들의 사랑이 많은 사람들 속에 가슴을 활짝 열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함께 기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