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가지지 못한채 나는 살아가
우리 걷던 그 거리에서 널 마주했던 날
그날 밤 우린 마주쳤어 in the pub
코에 피어싱부터 발끝까지 여전히
변함없는 이쁜이 어떻게 살고 있었니?
널 이 plot에서 빼내고 난 후 지옥같았어 여긴
그립지 난 널 사랑하는게
널 보러가는 길, 또 살짝쿵 젖은 길,
낙엽들이 나를 반겨
Tom Ford 향을 머금은 내 손은 너를 위해 많은 것들을 놓게 됐어
그 시간들에게 난, 미안하다고 말해 난,
두손 모아서 불러 널 봐 난
이 도시속 홀몸이 돼버렸어 난
나는 여전히 그 여름에
수백일째 갇힌 채 글렌피딕만 들이켜대
Tom Ford 향을 머금은 내 손은 너를 위해 많은 것들을 놓게 됐어
여전히 그 겨울에
수백일째 갇힌 채 그랑마니에만 들이켜대
파란 그 버스 번호 340에 강남에서 동네까지 너와 나눠
그날 밤, 우린 마주쳤어 in the pub
코에 피어싱부터 발끝까지 여전히
변함없는 이쁜이, 어떻게 살고 있었니?
널 이 plot에서 빼내고 난 후 지옥같았어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