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려오는 나의 숨소리 뒤로
어느덧 우리의 사랑에
먹구름이 몰려와
이제 다시 널 볼 수 없는 곳으로
한없이 아주 한없이 그렇게 난
네 아름다운 두 눈을 보면서
날 버릴 너의 마지막 입술 위로
내 소원 빌던 서러운 기도 속에
너무 아픈 날 사랑하겠지
죽도록 니가 그 입술
내 눈물로 젖어 가면
날 부를 때 이미 추억돼
이젠 울지 않길 바래
한없던 우리 사랑
어느 비 오는날 살며시
내손 잡아줄때 내 맘이 하얀
사랑으로 물들던 그때부터
우리 너무 아파 가지마 내 머릴
안고 울기만한 지금까지
눈물 도는 사랑 기억해
날 버려 내 눈물조차 잊어
널 사랑한 모두 다
또다른 사랑 너 안긴데도
나 돌아갈 테니까
기억나는 동안 만이라도
너 아파 해주면 돼
하늘에서 내 이름을
불러 주기만을
내 소원 빌던 서러운 기도 속에
너무 아픈 날 사랑하겠지
죽도록 버려 내 눈물조차 잊어버려
널 사랑한 모두 다 또다른 사랑
너 안긴데도 나 돌아갈 테니까
기억나는 동안 만이라도
너 아파 해주면 돼 하늘에서
내 이름을 불러 주기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