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I just wanna fuck you, bitch!
갑자기 저 기집애가 나한테 왜 저러지? 내가 맘에 드니? 그래, 한번 풀어볼까 오랜만
에? 제발 그만해 하는 소리 하기만 해. 눈이 아주 좋군, 쓸만해. 조명이 아주 야릇하
군 조명발이라도 좋아. 집이 어디야? 정말? 내가 사는대도 거기야. 지금 어딜가? 타
봐, 가긴 어딜가? 종이 몇 장으로 사랑을 사. 말많은 애들 다 질색. 꼭 차벼렸네 Bul
l shit! 후에 너를 기억할지 모르겠다 글쎄. 시간 없다 날새. 웁스! 갑자기 왠 전화?
"여보세요~ 어, 그냥 밖이야. 그냥 있지. 저번에 말한 친구 있지? 걱정하지 말고 푹
자. 그래, 내일 보자." 입가에 지은 미소.실수는 무슨 실수. 남자가 그럴 수 있지,
뭐. 술마실 수 있는 곁에 있을 테니 떨지마.네 빨간 치마가 아주 예쁘구나. 좋다, 어
디든지 가자.
Hey bitch! I just wanna fuck you, bitch! 네 눈에 비치는 네 모습을 믿지. 나는 알
아 그런 자연스런 이치.
애인? 있지. 누구? 너! 내가 양아치냐? 그런 것 같고 뻥치냐? 그거 벌써 치냐? 치마?
아냐, 네 다리 보는거. 괜히 찝적거리는거. 그런거 나 안해. 쓸데 없는 소리말고 자
건배. 오늘을 축하하는 축배. 항상 네 곁에 있겠다고 말했잖니. 귀에 닿는 음악소리.
짙어가는 향기. 아주 밝군, 달이. 꼬이는군 말이. 풀리는군 눈이. 떨리는군. 흥분된
기분. 안 그런척 완벽한 표정연기. 아가씨와 술과, 자욱한 담배연기. 몇시에 일어나
야겠어. 괜찮아, 어디가서 차나 한잔 하고 갈까? 자기야, 나 졸려. 나도 졸려. 어차
피 운전하면 걸려. 갈래, 말래? 어디가서 잘래? 그래. 그때 깨울게. 하얗고 잘 빠진
나의 걸레. Yo, yo!
Hey bitch! I just wanna fuck you, bitch!
네 눈에 비치는 네 모습을 믿지. 나는 알아 그런 자연스런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