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속에 처음 본 그날
한눈에 반했어 귀여운 미소에 그만
작은 키에
부츠를 신은 넌 너무 귀여웠지
마치 솜사탕 같이
그녀는 달콤했지
시간은 흘러
너와 나 사이는 둘도
없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
연인같이 불러
보기도 하고 연락을 하고
서로 같은 고민을 나누고
날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없었어
나를 사랑한다 말하지 마
그냥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자꾸 눈물이 나서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게 만들잖아
어느 날 문득
그렇게 너와 나 언뜻
친구도 연인도
아닌 채로 지내 그러나 but
날 필요할 때만 만나단
생각이 들어 넌
사랑은 항상 같이 한댔잖아
그런데 이상해 힘들 때
넌 내게만 연락해
복잡한 머리 접고
이젠 고백을 말해 봤고
근데 날 피하고
느낌이 부담스럽다는 눈빛이
넌 분명 내게
어차피 친구로 남자 하겠지
왜 나는 그댈 바라보게만 되죠
이제는 그대 곁에 있고 싶어
다시는 그대 아닌
다른 누구 이미 그대가
될 수 없기에
나를 사랑한다 말하지 마
그냥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자꾸 눈물이 나서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게 만들잖아
나를 사랑한다 말하지 마
그냥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자꾸 눈물이 나서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게 만들잖아
나를 사랑한다 말하지 마
그냥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자꾸 눈물이 나서 그대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