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1: PD블루
니 얼굴이 떠올라서 오늘도 이렇게 밤을 새우고
니 목소리가 생각나서 몇 번이나 니 번호를
눌렀다가 니 맘처럼 차가워진 대답없는 니 폰에다가 보고싶다고
제발 한번만 기횔 달라고
사실 나 이미 굳어가고 있어 어쩜 나 벌써 죽어가고 있어
니 생각에 한잔 뒤돌아서던 니 마지막 모습에 또 한잔
우리라고 부르던 이 곳 이젠 텅 빈 이 방 차가운 공기 지끈해 오는 내 머리만큼이나
뱅뱅 돌고 있는 이방 그리고 메꿔지지 않는 텅빈 내 맘만큼이나 차 니 눈빛
Song: 디오니케 다은
또 다시 생각나는 기억, 흐르는 눈물, 그 속에 내 모습들이
하나둘 떠오르는 얼굴, 날 보던 눈빛, 그 날이 자꾸 생각나
차갑게 뒤돌아 떠나가던 널 붙잡지 못하고 떠나보낸 네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
Rap2: PD블루
사실 나 알고 있었어 우린 이렇게 끝날 꺼라고
차가워진 니 맘만큼 차가운 니 목소리
그래도 붙잡고 싶어 딱 한번만 더 안고 싶어 내 품안에서 다시 널 느끼고 싶어
그저 그런 사랑이라고 스쳐지나는 인연이라고 널 지우려 무시하려 노력했어
하지만 끊임없이 생각나서 다시 널 붙잡고 싶어 사랑이란건 쉽게 변하지 않는가봐
이미 난 네게 익숙해져있어 벌써 니 향기에 익숙해져있어
니 향기에 취해 널 그리워해 몇 번이나 그리워해 그냥 또 새버린 밤
Song: 디오니케 다은
또 다시 생각나는 기억, 흐르는 눈물, 그 속에 내 모습들이
하나둘 떠오르는 얼굴, 날 보던 눈빛, 그 날이 자꾸 생각나
차갑게 뒤돌아 떠나가던 널 붙잡지 못하고
떠나보낸 네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