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그리
화가 나있어 errbody
너는 나를
알고 싶기는 해 nobody
나는 그만 싸울래
너네들 안 피곤해
때론 돌아가는 게
지름길일 때도 있네 ay
진지하면 멋없대 그래도
나아가 내 멋대로
될 대로 관성대로
즐겜 모드로 살다
굶어 죽는 건 난 별로
세상에 업혀 살기 싫어서
가뭄에도 노 저어
뭣도 없는 게 멋도 없지
뭐 어쩌겠어 이게 난데
마음에 안 들면
별 수 있나 어쩔 수 없지
바보들 뒷얘긴
더는 신경
안 쓰이게 됐지
어차피 나의 뒤니
예술 한다는 놈이
예술병 걸린 게
이게 어디가
잘 못 된 거냐 **
당연한 거 아냐
못 붙잡아
흰색 도화지 같은 청춘
그러니 당장 붓 잡아
해내야지 이름값
삶은 꿈을 쫓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
거품 속에 살면 결말은
질식사 얼른 일어나
내가 가는 길이 노선
넘어져도 웃어
비틀대도 보조바퀴
떼고서 run 내달려
시간 없다는
거짓말로 내 지갑을
채워도 I’m fine
아직 갈 길이
멀게만 보여
but still I’m down for
on regard of my pride
only strive
나보고 정신승리라대
네 말도 맞아 그래
이렇게 안 함 진짜
패자가 될 것 같아 그래
인생은 trip 아니 trap
발목 붙잡혀버린 life
절룩이며 1등은
바라지도 않고
제발 완주만
깨진 무릎 위에 침 발러
원래 이렇게 사나 싶어
아스팔트에 맨살 갈리며
어릴 땐 돌부리에
넘어지는 게 당연해
또다시 wake up
누워만 있음
변하는 게 없기에
지난 과거의
오만이 가소로워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진 것 같았지만
막상 아닌걸
가만있음 이뤄지는 건
nothin' 탓 안 하면
자기 탓 되니 무조건
사회 탓하지 너흰
누굴 탓해 단출
잘 못 끼운 건 내 손
깃발만 잡으면 뭐해
무너지는 모래성
그냥 얻어지는 건 없으니
하다못해 복권도
돈을 내고 긁어야지
시간 없다는
거짓말로 내 지갑을
채워도 I’m fine
아직 갈 길이
멀게만 보여
but still I’m down for
on regard of my pride
only strive
시간 없다는
거짓말로 내 지갑을
채워도 I’m fine
아직 갈 길이
멀게만 보여
but still I’m down for
on regard of my pride
only st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