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나에게 계속 얘기하던
옛날 그 사랑들
가녀린 마음에 상처를 내고서
널 떠났다 말했지
내 어깨를 내어줄 테니
편히 기대
믿음 뒤에 숨어있는 배신들을
너는 발견했고
비겁하게 너의 곁을
도망가는 겁쟁이들 때문에
사랑은 거짓이라
선을 자꾸만 긋는데
난 아냐 그런 psycho
부디 나에게 겁을 내지 말아줘
난 마음도 잘 숨기지 못하는 걸
발그란 나의 볼이 다 말해주잖아
난 아냐 그런 psycho
부디 나에게 겁을 내지 말아줘
난 마음도 잘 숨기지 못하는 걸
발그란 나의 볼이 다 말해주잖아
나무의 꺾이지 않는 견고함을
항상 닮고 싶었고
그의 뿌리는 이 땅에 자리 잡고
멀리 뻗어져 가듯이
난 무너지지 않으니
편히 기대
난 아냐 그런 psycho
부디 나에게 겁을 내지 말아줘
난 마음도 잘 숨기지 못하는 걸
발그란 나의 볼이 다 말해주잖아
난 아냐 그런 psycho
부디 나에게 겁을 내지 말아줘
난 마음도 잘 숨기지 못하는 걸
발그란 나의 볼이 다 말해주잖아
혹시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면
만약 오늘 밤 나에게 대답해 준다면
언제든 문을 열고 나오면 내가 있다는 걸
여기서 얼마든 널 기다릴 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