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기 싫어,
같은 처지라서
부조리를 겪어
익숙해졌을 뿐
각자 서로
헐뜯는 게임
그다음에는
우릴 위한 보상이 있을까?
과거의 무지
나중의 예측
달라진 건 없어
리듬의 차이점은
마주 볼 때 뿐이야
"'벗어날 때'가 된 거야!"
나의 손을 묶어 곡을 망쳐도
악보를 못 읽게 검게 물들여도
내 마음에선 늘 연주해왔어
모두 나를 하인처럼 보아도
증명해가 나는 Hard tracker
한계를 떠나 존재해
제한을 넘어 제작해
모든 벽을 넘어가자
시간을 넘어서!
(내 초심으로 돌아가!)
"불가능하다" 해도
구제불능이어도
막다른 길이라도
노력마저 배신해도
그래도 난,
난,
난...
포기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