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는 그곳에 끌려갔네... 어쩔 수 없네... 모든 남자들의 의무였었기에 시간이 흘러가 또 기다린다 말하던 너 결국 떠나 이제 나 잃을 것은 없다. 전방엔 오직 긴장감만이 내 주위를 둘러싸네... (어디가 끝인가? ) 분단의 파편이 준 이별의 아픔 아직도 하나 되지 못했지 그리도 원했던 바랬던 우리의 소원을 이루지 못했지 하나된 조국은 바로 낙원 하지만 우리는 뿔뿔이 흩어져 반으로 갈라져 서로가 서로를 바라볼 수 없지 느낄 수조차 없지 멀리 있지 낯설지 38선으로 그어진 반이 잘려버린 한민족의 한 누가 풀어줄 순 없는가 어느덧 밝아온 새벽 차가운 이 기운 그들과 우리사이 벽은 더 커지기만 할 뿐 분단의 아픔을 모르는 많은 이들 흘러간 세월에 분단의 비극을 망각해버린 사람들 철조망 너머 갈 수 없어 바다를 건너 갈 수밖에 없어 멀고 먼 우리가 바랬던 꿈 사라져 가고 있네 대체 언제 우린 하나가 될 지 우리가 아닌 그들의 땅이 보이는 이곳에서 눈물지어 20세기 마지막 단락 축제 분위기 한켠 고요히 흐르는 적막 절대 타협 않는 남과북 팽팽한 양극 분단된 조국ERS AT WAE WHAT DO YOU FIGHT FOR 총 칼에 맞댄 총 칼에 내 PUT DOWN YOUR GUNS WARS ARD NEVER WON 아픔에 이 아픔에 끝이 와 어디까진가 언제까진가 이렇게 총칼을 맞대어야만 하나 누가 선 인가 누구 탓인가 이렇게 애타게 기다려야 하나 어디까지인가 언제까진가 슬픔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누가 선 인가 누구 탓인가 이 아픔의(눈물의) 끝이 보이질 않아 HISTORY X WHY MUST WE DIE NEXT 어디까지 가야 이 아픔의 끝인가 PAGE IN A VEIN WAR DRIVES ME IN SAIN 모두가 하나되길 원하지 않았었던가 BROTHERS AT WAE WHAT DO YOU FIGHT FOR 총 칼에 맞댄 총 칼에 내 PUT DOWN YOUR GUNS WARS ARD NEVER WON 아픔에 이 아픔에 끝이 와 어디까진가 언제까진가 이렇게 총칼을 맞대어야만 하나 누가 선 인가 누구 탓인가 이렇게 애타게 기다려야 하나 어디까지인가 언제까진가 슬픔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누가 선 인가 누구 탓인가 이 아픔의(눈물의) 끝이 보이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