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줘 네 안의 숨어있던
또 다른 너를
꺼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나는 맨 발이지만
어디든 갈수있고
너도 나와 같이 간다면
내 앞에 있어
먼저 누울건지
엎드릴건진 선택이지
더하고 더할테니
못하는건 빼기지
그렇게 동화가 된
우리는 한편의 동화같애
너는 나만의 공주가 되어
나는 그 상대 크흠
몸으로 전해진 비음을
내게 다시 들려줘
uh 어 어지러운 듯
넘어지는 너를 움켜쥐어
내 가사들이 눈앞에
이뤄질수 있게
아침 해가 떠올라도 커튼을 쳐
밤은 길어지네
so 선악과를 닮은
너의 몸이 붉어져
천사의 날개 옷은 미리 숨겼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길
카르페 디엠
너도 내 전부를 느끼길
all of my feeling
떨리는건 너와 나 마찬가지
멀리본건 너와 나 마찬가지
술에 쩔었어도 안해도돼 양치
오감중에 오늘 느낄거는 많지
너가 사준 티를 막 던져놓고
아침에 뿌리고온
너의 향수가 섞인 내 몸
옅어 지는 듯 돈주고도 못사는
new maker
내 얼굴에 뭍은 너의
make up
지울필요 없어 더 짙게새겨
abc 따위엔 관심없어
몇컵이든 난 너와의
eye contact 눈 못떼
소 문내 문내 문내지 않어
이 시간은 서로와의 약속이 잖아
혹시 우리사이가 끝을
보더라도 내 입은 무거워
진짜야 다 끝났어도
i’ll be there
이불로 얼굴 가릴
필요없어 난 안변해
다시 옷 입기전 껴 안을래
불편한게 있음 말을해
대화가 더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