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병을 마신후에도 더는 취할수 없었어
차가워진 세상이 서러워 (힘들어)
많이 발전했구나 높아진 저많인 빌딩숲에
나만 혼자 뒷걸음질 치네
그누구도 날위해 살지않아
그누구도 날 신경 쓰지 않아
어렵구나 산다는 것은 버텨내는 거라는
그뜻을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지
누가말했나 세상은 공평해
누가 그랬나 세상은 살만해
왜 나만이런가 인생헛살았나
어디하나 의지할곳 찾을 수 없네
세상 좁다더니 우연히 친굴만나
술김에 그동안 살아온얘기(지난얘기)
부모덕에 아주 쉽게 돈많이 쓰는 친구를 보며
얼마나 오래갈지 몰라도
그누구도 나보다 나을꺼야
내 인생은 왜이리 꼬인거야
난어디로 가야만 하나 얼마나 더 힘들어야하는건지
누가 이 맘을 알까나
소주한두잔이 내 마음달래주고
단배한모금이 내 친구되어주네
왜 가진놈만 행복한가 왜 나는 이래야하나
나에게 허락된건 아무것도 없는건가
남들 다하는 사랑 또 이별 또 왜
왜 맘먹은 대로 되는게 아무것도 없나
젠장할세상 난 나를 바꿨구나
빌어먹을 세상 난 나를 버렸구나
여자도 돈이있어야 오지
요즘엔 사람 좋다해도 소용없어
이젠 그만떠나라 더 눈치볼거 없어
더 나은 사람과 행복해라
이제는 더 힘들것도 없잖아
이제는 더 나빠질것도 없어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힘든만큼 좋을때도 있다는건
다시 한번 믿으며
잊어보자 나를떠나 누구를 만나건말건
일어나자 이젠 털고 똑같은 넋두린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