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도 지겨웠나요 아니면 내가 미웠었나요 그대를 보지 못하는 내 모습에 무엇도 느껴지지 않나요 오늘 그대는 말이 없네요 하고 싶은 말 많이 있었죠 지금도 그댈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네요 그대 내게 돌아올 수 업나요 이미 다른 곳에 행복 있나요 그래도 내게 말을 해줘요 아직도 그댈 믿는 나에게 그대는 기다려 왔나요 조금은 날 보고 싶었었나요 내 마음 애타게 그댈 부르고 있었는데 안들렸나요 그대 내게 돌아올 수 없나요 무엇도 그댈 잡을 수 없나요 그래도 내게 말을 해줘요 이제는 솔직할 순 없나요 미안하다는 말하지 말아요 행복하라는 말도 하지 마요 너무 아파서 목이 매여와 말없이 눈물만 흘리네요 한 번 더 아쉬움만 남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