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溜まりを避けて影が歩くように
히다마리오 사케테 카게가 아루쿠요-니
양지를 피해 그림자가 걷는 것처럼
止めどのない日差しが路地を怒鳴りつけている
토메도노나이 히자시가 로지오 도나리츠케테이루
멈출 기미가 없는 햇빛이 골목을 꾸짖고 있어
風のない午後を恨むような そんな土曜日の模様
카제노나이 고고오 우라무요-나 손나 도요-비노 모요-
바람 없는 오후를 원망하는 듯한 그런 토요일의 모습
人々は厚い雲で顔を隠して
히토비토와 아츠이쿠모데 카오오 카쿠시테
사람들은 두꺼운 구름으로 얼굴을 숨기고
行き場のない想いをずっと持ってといでいる
이키바노나이 오모이오 즛토 못테 토이데이루
갈 곳 없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윤을 내고 있어
何もない街に埋もれても それでも 今でも
나니모나이 마치니 우모레테모 소레데모 이마데모
아무 것도 없는 거리에 묻혀도 그래도 지금도
連なるウィンドウに並び立つ人形の悪い夢
츠라나루 윈도-니 나라비타츠 닌교-노 와루이 유메
한 줄로 늘어선 윈도우에 늘어선 인형의 나쁜 꿈
それとも倉庫に隠れて塞いでいたって
소레토모 소-코니 카쿠레테 후사이데이탓테
아니면 창고에 숨어서 막혀 있다 해도
埃だけ被って見つからない
호코리다케 카붓테 미츠카라나이
먼지만 뒤집어쓰고 찾아지지 않아
誰の手にだって触れられない
다레노 테니닷테 후레라레나이
누구의 손에도 만져질 수 없어
僕たちの現在を
보쿠타치노 겐자이오
우리들의 현재를
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そう
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소-
반복하는 것뿐이지만 그래
いつか君と出会おう
이츠카 키미토 데아오-
언젠가 너를 만나자
そんな日を思って 日々を行こう
손나 히오 오못테 히비오 유코-
그런 날을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자
曖昧な雨のビートの合図
아이마이나 아메노 비-토노 아이즈
애매한 비의 비트의 신호
寂しさが夜を満たす匂い
사비시사가 요루오 미타스 니오이
적막함이 밤을 채우는 향기
吸いこんだ雨が肺で泳いで
스이콘다 아메가 하이데 오요이데
들이마신 비가 폐에서 헤엄치며
深く深く潜るシーラカンス
후카쿠 후카쿠 모구루 시-라칸스
깊고 깊게 잠수하는 실러캔스
曖昧な雨のビㅡトの合図
아이마이나 아메노 비-토노 아이즈
애매한 비의 비트의 신호
捨てられた子犬の呼ぶ声
스테라레타 코이누노 요부코에
버려진 강아지의 짖는 소리
雑踏を分けて僕に届く
잣토-오 와케테 보쿠니 토도쿠
붐비는 사람들을 뚫고 나에게 닿아
ほら「誰か気付いて」と
「호라 다레카키즈이테」 토
「누군가 눈치채줘」 라고
僕たちの現在を
보쿠타치노 겐자이오
우리들의 현재를
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そう
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반복하는 것뿐이지만 그래
いつか君と出會おう
이츠카 키미토 데아오-
언젠가 너를 만나자
そんな日を思って 日々を行こう
손나 히오 오못테 히비오 유코-
그런 날을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자
夜の街角の
요루노 마치카도노
밤의 길모퉁이에
土砂降りになって震える迷子犬も
도샤부리니낫테 후루에루 마이고이누모
쏟아지는 비에 떨고있는 길 잃은 개도
きっと はにかんで笑う
킷토 하니칸데 와라우
분명 수줍게 웃어
そんな日を思って 日々を行こう
손나히오오못테 히비오유코-
그런 날을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자
僕たちの現在を
보쿠타치노 겐자이오
우리들의 현재를
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そう
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반복하는 것뿐이지만 그래
いつか君と出會おう
이츠카 키미토 데아오-
언젠가 너를 만나자
そんな日を思って 日々を行こう
손나 히오 오못테 히비오 유코-
그런 날을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자
生きて行こう
이키테유코-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