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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맘 그대는 나를 떠나갔죠 너무도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난 맘이 아파오네요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직 그댄 없네요 꿈을 꾸는 듯하죠 이 햇살 따스했던 우리사랑 속에 우린 행복했죠 그댄 떠나갔죠 '왜갔나요?' 하염없는 후회 속에 그댄 기억 저 멀리 잊혀가네요 서서히 저 멀리 이젠 멀어지는 그대가 나는 꿈이라고 생각해봐도 돌아서는 그대 모습이 그만해 부담스럽다는 그말 그대 떠나버린 텅빈 거라를 나는 바보같이 기다리지만 그댄 어딜 보는 지 그대 안에 빛 바랜 편지들만이 우리 빈자릴 채우고 있죠 우리 함께한 모든 시간이 너무 힘겨웠다면 말하지 그랬나요 슬픈 표정 지워요 자 이제는 울지말아요 힘들겠지만 웃고 있을게 나 그대를 보내며 너무 닮지 못해 힘이 든다고  너는 바보같이 울고 있기에 그대 이젠 보낼게 눈물 함께 잊어요 나는 괜찮아 추억 속에만 기억하면 돼 우리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너무 힘겨웠다면 말하지 그랬나요 슬픈 표정 지워요 자 이제는 울지말아요 힘들겠지만 웃고 있을게 나 그대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