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씨앗
황건택 바오로
내 마음속의 씨앗 어느 틈엔가 날아와서 작은 뿌리 하나 가슴에 파묻고 나무가 되었네
굶주린 새도 없고 메마른 돌밭도 아닌데 가시덤불 서린 비좁은 가슴을 나무는 더 힘겨워하네
휘몰아치는 하루 고단한 몸과 마음 그 속에 서리는 근심과 걱정이 나무를 때리고 찌르고 가르고 가시덤불속에 모질게 내몰았어도
나의 나무는 더욱 주님을 향하고 나를 주님처럼 살게 하고 깨닫게 하네
가시덤불이 엉키고 뒤엉켜도 오직 주님을 향해 마음을 다하라하네
휘몰아치는 하루 고단한 몸과 마음 그 속에 서리는 근심과 걱정이 나무를 때리고 찌르고 가르고 가시덤불속에 모질게 내몰았어도
나의 나무는 더욱 주님을 향하고 나를 주님처럼 살게 하고 깨닫게 하네
가시덤불이 엉키고 뒤엉켜도 오직 주님을 향해 오로지 주님을 위해서
나의 나무는 더욱 주님을 향하고 나를 주님처럼 살게 하고 깨닫게 하네
가시덤불이 엉키고 뒤엉켜도 오직 주님을 향해 마음을 다하라하네
내 마음속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