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눈이 내리던 스산한 크리스마스 오후거리에서 그 하얗던 눈처럼 슬픈 너의 눈빛이 내 마음을 가져갔어 이제 너는 떠나갔지만 하얗던 추억 모두 남아있어 널 그리며 보냈던 날들다 너의 기억만으로 나홀로 살아 남았으니가
이세상 누구도 널 대신해 줄 기쁨은 없어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나 홀로 남았어 이런 내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준다면 흰눈처럼 내게 돌아와줘 혼자보낸 크리스마스 거리엔 행복한 사람들의 따뜻한 손 널위해 나 준비한 건네 줄수가 없는 선물을 들고서 눈무을 흘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