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진다더니 어떡해 이제 나?
니 이름 세글자 지울래?
너라는 남자?
내게 좋은 사람 될거라면서?
다른 남자와는 넌 다르다면서?
매일 밤마다 니 꿈 꾸기도 지겨워?
이별을 반복하는 밤 잠들기 두려워?
고민해 수십번?
수백번도 더 생각하고?
휴대폰 니 번호 지웠다가 다시 적어?
왜 그래 날 위해 뭐든지 해준대놓고?
이렇게 날 놓고 떠나는 널 보고?
돌아와 다른 사람 말 믿지 않아?
떠나간 인연 아니잖아?
아직 그자리엔?
그대밖에 없는데 나는?
쉽지 않아 이별이란거?
사랑이 끝나고 나면은?
떠나면 되는거 그런게 아니거든?
넌 그냥 뒤돌아섰지만?
내 이별은 지금부터 시작이거든?
그 까짓 사랑도 그 까짓 미련도?
시간이 지나면 다 부질없는 것?
나도 알지만 내 심장은?
오직 너를 원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아마도 너는 알겠지?
내가 얼마나 아픈지?
내 사랑 너만 아니까?
나에게는 오직 너니까?
헌데 나는 널 몰랐어?
너에게 난 남이라서?
말하지 않는 비밀들이?
우리에게 많았던거야?
어떻게 한사람을 지우는걸까?
어떻게 우리 추억들을?
그렇게 지울수 있을까?
난 붙잡고 싶어?
너도 너의 기억도?
어차피 아플거라면?
전부 잊지 않을래 나?
너 없어도 이제 나는 웃기도해?
사람들이 묻기도 해?
너를 벌써 잊어버린거냐고?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너 때문에 아픈 맘도 모르게?
숨기며 지낼께?
나 있잖아 사랑을 알고?
이별을 알게 되었어 내 삶도 변했어?
넌 너무 커다랗게?
큰 자리를 차지해서?
아무리 채워봐도?
너 아니면 안되는데 난 어떡해?
그 까짓 사랑도 그 까짓 미련도?
시간이 지나면 다 부질없는 것?
나도 알지만 내 심장은?
오직 너를 원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이 깟 사랑이 뭔데?
이렇게 날 아프고?
미치게 만드는거야?
날 버린 사랑에 혼자 지쳐?
잠이 들어 너를 또 찾아?
언젠가 내 소식 니 곁에 들리면?
그땐 한번쯤 넌 울어주겠니?
이 못난 사랑에?
혼자선 도저히 나 살 수 없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언젠가 내 소식 니 곁에 들리면?
그땐 한번쯤 넌 울어주겠니
이 못난 사랑에?
혼자선 도저히 나 살 수 없어서?
숨을 쉴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