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살랑 코끝을 간지럽히는
언제쯤인가 그 어디선가
익숙한 그 향기에
두근거리는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나난난난 난 난 나
나난난난 난 난 나
아련하게 부푼 마음에 음 음
나난난난 난 난 나
나난난난 난 난 나
살며시 번지는 미소에 음 음
그래 니가 참 그리워
어쩌면 정말
너일지도 몰라
그렇게 보고 싶던
그리운 너이지만
난 그냥 이렇게
눈을 감고 널 그리며
봄바람 같은 널 상상해
나난난난 난 난 나
나난난난 난 난 나
아련하게 부푼 마음에 음 음
나난난난 난 난 나
나난난난 난 난 나
살며시 번지는 미소에 오 오
나난난난 난 난 나
나난난난 난 난 나
꿈결 같던 우리 추억들 어느덧
희미해진 향기에
꿈에서 깨어나고
아스라이 기억 저편에 음음
정말 니가 참 그리워
사랑해서 행복했던 날
사랑했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