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야
우연히 보게된 너의 페이지
지난 시절 사진 속
너무 행복해 보여
잠시 난 그때로 돌아가
시간이 지나서
모두 잊은 줄만 알았었는데
차마 지우지 못하고 남겨진 기억은
나도 어쩔수가 없나봐
가끔은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나
참을수 없이 맘이 아파
널 보고 싶어서 슬퍼서 우는 건 아니야
아직도 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참 아름다웠던 그때
푸르렀던 날이 그리워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잘 지내는 건지
괜찮은 척 살아가진 않는지
그저 희미해져 버린 추억일 뿐인데
괜히 나만 이런 건가봐
가끔은 난 이유없이 눈물이 나
참을 수 없이 맘이 아파
널 보고 싶어서 슬퍼서 우는 건 아니야
아직도 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참 아름다웠던 그때
푸르렀던 날이 그리워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않던 그때
가끔은
사실은 널 잊지 못해 눈물이 나
참을 수 없이 맘이 아파
돌릴 수 있다면 시계를 되감고만 싶어
여전히 난 그 자리에 남아있어
참 아름다웠던 그때
푸르렀던 날이 그리워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