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왜 그랬을까 문득 혼자 생각하게 돼
우리 헤어져 버렸다는 걸
잠시 동안 깜빡 잊고서 말이야
너도 나처럼 이럴까 조금 네가 궁금하기도 해
나만 괜찮지 않다는 걸 오랫동안 모른 척해 왔었어
가끔 그런 날이 있어
너를 떠올리는 이런 내가 못나 보이는 오늘 같은 날
사랑한다면서 항상 너를 울렸던
이기적인 내가 누구보다 미련해
가끔 그런 날이 있어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 준 네가 그리운
오늘 같은 날
어떻게 지내니 나는 그냥 그래
말하고 싶은데 바보 같은 한숨만
그땐 왜 그랬을까 자꾸 혼자 생각하게 돼
이젠 정말 끝이 돼 버린 우리인데
눈치도 없이 말이야
너도 나처럼 이럴까 사실 네가 궁금하기도 해
이젠 함께일 수 없다는 걸
오랫동안 모른 척해 왔었어
가끔 그런 날이 있어
너를 떠올리는 이런 내가 못나 보이는
오늘 같은 날
사랑한다면서 항상 너를 울렸던
이기적인 내가 누구보다 미련해
가끔 그런 날이 있어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 준 네가 그리운
오늘 같은 날
어떻게 지내니 나는 그냥 그래
말하고 싶은데 바보 같은 한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