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찰리킴


저녁 여섯시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지듯이
그대도 혹시
내 생각이 나는지 어김없이
새벽 두시 잠 못 들어
뒤척여 난 훨씬

아침 여섯시 간신히
눈이 감기는 도시
걷고 있어요. 둘이 걷던
저녁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 하얀
이 길을 또 걷고 있죠

시리도록 눈부신 불빛에
비친 내 모습이
까맣게 탄 채 차가운
길 위에 쓰러져 있죠
이젠 그대가
나의 곁에 없어도
난 가슴으로 느낄 수 있죠
내 심장에 귀를 대고서
내게 속삭이던 그날처럼

잘 지내나요
나는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눈물 나는 것만 빼면
보고 싶은 맘에
잠 못 드는 것만 빼면
이미 날 잊었겠죠
난 아직도 그댈 그리는데
날 보며 웃는 그 입술에
처음 입 맞추던 그날처럼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그란디 가로등 속 달  
주영국 가로등  
남일해 가로등  
배호 가로등  
썸머드레스 가로등  
남상규 가로등  
배호 가로등  
신영균 가로등  
남진 가로등  
이필원 가로등  
Lampost 가로등  
유비 가로등  
이정아 가로등*  
편승엽 가로등  
전자양 가로등  
가로등 앞에서  
AOA 가로등 불 아래서  
쿠키앤초코 가로등 아래에서  
박중열 역에선 가로등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전자양 (dencihinji) 가로등  
남진 가로등  
남상규 가로등  
이필원 가로등  
배호 가로등  
배호 가로등  
남일해 가로등  
2005 아세위 캐스팅 가로등  
썸머드레스 (Summer Dress) 가로등  
김영곤,박란주 가로등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