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만났던 그때는
아직도 미소짓게 하지
처음엔 조금 어색한지
아이같은 너의 작은 실수들
어쩔줄몰라하는 모습
당황한듯한 그 표정에
내 맘 나도 모르게
너를 사랑할래 누구보다 더
너를 바라보는 내맘 모른다해도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뒤돌아 봐줄때까지
또 봐라 봐줄때까지 널 사랑할래
선배는 너무 멀게 느껴지고
오빠는 살짝 버릇없어 보인다며
한참을 고민해보다가
나를 보며 선배오빠라 불렀지
유난히 장난스런 모습
웃음가득한 그 표정에
내 맘 보여주지 못해
너를 사랑할래 누구보다 더
너를 바라보는 내맘 모른다해도
내마음속에 오직 한사람
뒤돌아 봐줄때까지
또 봐라 봐줄때까지 널 사랑할래
아닌척 모른척 태연한척 말하고있지만
사실 말야 수백번도 고민하고 또 고민을해
널 사랑할래 누구보다 더
너 하나뿐인 내맘 닿을때까지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지난대도
너 만이 행복인걸
널 사랑할래 누구 보다 더
널 사랑할래 세상 누구보다 더
선배와 오빠사이라 해도
그래도 나는 괜찮아
난 지금처럼 이렇게
널 사랑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