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고 온종일 눈물이
한없이 주책없이 또 흘러나와
어떡해 멈추는 법을
다 잊었나봐 오 난
있잖아 사실은 가끔은
남몰래 너를 꺼내어 봐도 되니
나도 사람인데 한번에
잊는 게 말이 되니
바보야 왜 몰라 니 앞에선
작아지는데 널 사랑하지만
난 매일 참는데
정말 싫은데 이러기 싫은데
왜 바보처럼 굴지 왜
널 사랑해 눈물이 주르르르륵
혼자만 눈물이 주르르르륵
도무지 멈추지 않나 라라라
왜 그치지가 않을까
너를 너무 밀어서 아니면
당겨서 하루 아침에 생각이
바뀌어서
이유조차도 모르는 나이기에
딱히 떠오르는 답이 없어
요새 친구들이 그래 살은
빠졌는데 머리 속이
뚱뚱해 보인대
그래 아직 난 너로 꽉
차있는데 괜찮은 척 또
나를 속이네
Girl where u at 아프고
그리워 두 눈 꼭 감고도
잠 못들어 널 그리며
말했잖아 우리 사이는
컴퍼스 넌 나의 축 네가
쓰러지면 나까지 쓰러져
여전히 난 여기서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지키고 있으니까
못 이기는 척 다시 기횔 줘
한 번만 더
바보야 왜 몰라 니 앞에선
작아지는데 널 사랑하지만
난 매일 참는데
정말 싫은데 이러기 싫은데
왜 바보처럼 굴지 왜
널 사랑해 눈물이 주르르르륵
혼자만 눈물이 주르르르륵
도무지 멈추지 않나 라라라
왜 그치지가 않을까
문득 거리에서 널 닮은 사람
볼 때마다
내 눈가에는 또 니가 맺혀
서럽게 울면서 너만 찾아
니 앞에선 작아지는데
널 사랑하지만 난 매일 참는데
정말 싫은데 이러기 싫은데
왜 바보처럼 굴지 왜
널 사랑해 눈물이 주르르르륵
혼자만 눈물이 주르르르륵
도무지 멈추지 않나 라라라 왜
그치지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