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건 참 많아
예를 들면 사과나 바나나
사람들은 기준을 잘 몰라
하지만 관대해 자신에게만
다른 건 몰라도 절대 안 되는 건
사람의 겉과 속이 너무 다르다는 것
나에게 기대 같은 거 해봤자
애초에 나는 안 믿지 내 팔자
내 맘대로 살고 싶어 내 세상
그러니까 앞으로 말리지 마
노래하고 싶어
달려보고 싶어
저 멀리 날아보고 싶어
춤추고 싶어
다른 건 몰라도 절대 안 되는 건
사람의 겉과 속이 너무 다르다는 것
나에게 기대 같은 거 해봤자
애초에 나는 안 믿지 내 팔자
내 맘대로 살고 싶어 내 세상
그러니까 앞으로 말리지 마
미쳐보고 싶어
힘을 내고 싶어
마음을 속삭이고 싶어
숨 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