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주 갔던
Starbucks 2층 그 자리.
내가 선물 했던
Swarovski 목걸이.
너를 붙잡고 싶었지만
그랬지만 난.
곁에 있던 멋진 분 놀라실까봐 난.
못본척 할 수 밖에 없었어.
편해보이더라.
꺼져있던 전화기 속에
멘트가 마치 melody
되돌릴 수 없어져 버린
우리들만의 memory
이 곳에 혼자 남은
나만의 지친 rhapsody
kind of lunartic philosophy.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제자리를 찾기를 바랬던
나의 마음은 널 외면했고
안될 것을 알던 내 가슴은
보내줬지 woo wah.
내게 화내고 싶었지만
그랬지만 난.
곁에 있던 멋진 분
그보다 못한 난.
널 보내 줄 수 밖에 없었어.
좋아보이더라.
다가올 일을 알려주던
차오르는 심장소리
이지러진 문을 열러던
엉켜버린 내 의지.
무기력할 수 밖에 없던
바닥같은 내 위치.
everything's mystic, bleak.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bye my, bye my
bye my girl. yeah.
우리 자주 갔던 Starbucks
2층 그 자리.. 에 앉아서
내가 선물 했던 Swarovski
목걸이.. 한 너의 곁에.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