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하긴 힘든 말 쓰긴 쉬운 말
반주는 흐르는데 하늘만 보네
가자 하긴 힘든 말 쓰긴 쉬운 말
반주는 흐르는데 하늘만 보네
마주보곤 말 못해 절대
뭐 어때 여태
그냥 그렇게 자라왔는데
전하고픈 맘 전하고픈 말
전화로 못할 말
만나선 더 못할 말
엄마가 네가 메신저가 되
그게 my way 아니 내 핑계
시간과 함께 달라지는 관계
내가 알을 깨려 부단히 애쓸때
내가 나에게 위해 하늘만 볼때
본의가 아니게 끼치게 된 민폐
그들의 틀을 깬 그 미안함에
더 늦기 전에 나 하고픈게 있네
다시 그 자리 돌려 드리는게
하루빨리 풀어야할 내 숙제
이해하시겠지만
항상 가슴은 아파
내 아이와 난 조금 수월할까
하긴 힘든 말 쓰긴 쉬운 말
반주는 흐르는데 하늘만 보네
하긴 힘든 rap 쓰긴 쉬운 rap
녹음은 되는데 난 하늘만 보네
가자 하긴 힘든 말 쓰긴 쉬운 말
반주는 흐르는데 하늘만 보네
하긴 힘든 rap 쓰긴 쉬운 rap
녹음은 되는데도 난 하늘만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