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 빠진 드라마 주인공이 될줄알아서
현실속 extra는 받아들이기 힘들더라
TV가 왜 바보상자인지 알겟어
내 능력에 비해 높은 꿈을 꿈꾸게 하니까
그걸 깨달았을땐 난 이미 extra
카메라 렌즈에 담겨질수있을까
난 extra 인데 내가 extra 인게
아직 실감 나지 않아
난 extra 난 extra
꼰대 같은 세상은 늘 나보다 어른이 되어
달래며 고문같은 희망을
내게 건내주지만 여린맘은
받아들일 여유가 없나봐
누구든 지금이 상황이면
모두 나와 같을걸 겨우 웃어보지만
여전히 아파
카메라 렌즈에 담겨질수있을까
난 extra 인데 내가 extra 인게
아직 실감 나지 않아
난 extra 내가 extra 인게
괜찮다면 두렵지않다면
모두에게 비춰지겠지
보잘것하나 없는 내모습
넘어져도 울고웃으며
꿈을절대 포기못하는나
난 extra 난 extra 인게 괜찮다면
웃을수있을까
난 extra 난 extra 난 꿈을 꿀수있어
난 extra 난 extra 난 extra
흔해 빠진 드라마 주인공이 될줄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