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내가 왜 맞춰야 해
그들의 삐뚤어진 시선에
맞춰 걷다간 위험해
질 것을 알기에
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성공에 목말랐던 나이기에
관심도 없던
대학 문턱을 넘어
cuz I wanna make it paper
그땐 얼른 부자가
되고 싶었어
cuz I’ll do what I wanna do hey
4월 말을 끝으로
지원도 하지 않았지
cuz I'm not really interested in it
해봤자 돌아 오는 건
계속되는 무소식이니
someone please tell me that
I’m doing well
when I was young
내 미래를 구상할 때
어려움 없이
평범함을 그려왔네
험난한 현실 앞에
이리저리 끌려다닌
지칠 대로 지쳐간 애
낮은 기대치 속에서
한 건 했지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이뤄내지
나도 할 수 있단 사실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온종일을 단
하나에 매달렸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하지 뭐
이사 가면
내 방문은 미닫이문
목표가 확실하니
결과는 뻔하지 뭐
I can do it men
진작에 안 했어 왜
말리지 마 미국 가면
만날 거야 Hathaway
아무도 못 말렸어
이런 내 주책
걱정은 애꿎은
불면증만 키워
어깨가 처질 때마다
최면을 걸어
넌 잘하고 있어
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내가 왜 맞춰야 해
그들의 삐뚤어진 시선에
맞춰 걷다간 위험해
질 것을 알기에
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내가 왜 맞춰야 해
그들의 삐뚤어진 시선에
맞춰 걷다간 위험해
질 것을 알기에
주관은 말 그대로
개인의 주관이라
그냥 참고만 해
절대적이지 않아
외부에 기준을
맞추면 스스로의
행복조차 놓치게 되잖아
그건 아니잖아
가끔 찾아오는 공허함에
친구에게 연락해도
돌아 오는 건
뻔한 위로 어쩌면
그 뻔한 한마디가
그리웠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긍정은 날 변화시켜
매일 봤던 풍경이
I felt like a stranger
모든 게 다 새로워
틀에 박힌
고정관념은 해로워
난 원해 부모님의 백년해로
어떻게 가던 서울이란
목적지만 가면 된다는
내 신념에 관해 말할게
남 눈치 볼 필요 없이
내 길을 닦아내
반짝은 꾸준함을
못 당하기에
사람들은 과정 따위는
알아주지 않아
그래서 더 의미 있지
않나 생각해
나도 처음엔
좋은 결과를 위해
현실을 부정하려고 애썼지만
그저 멋쟁이여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땅에 박힌 내
자신감을 위로하며
설계해 정직하게
앞으로만 갈 대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이 하나 없었네 난
내가 뭘 하든
관심 없는 듯한 대답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찾아야 돼
이 문제에 대한 해답
난 아직 젊다고
위로하지 올해도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뭘 해도
주저하지 말고 떠나자
커다란 세상 앞에
난 너무 작잖아
시간이 흐를수록
무거워지는 장남의 어깨
다시 주어지지 않아
이미 지나간 어제와 그저께
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내가 왜 맞춰야 해
그들의 삐뚤어진 시선에
맞춰 걷다간 위험해
질 것을 알기에
I’ll do what I wanna do
I’ll do what I wanna do
내가 왜 맞춰야 해
그들의 삐뚤어진 시선에
맞춰 걷다간 위험해
질 것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