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한 커피 향기도
네가 좋아한 음악 소리도
네가 좋아하는 길을 걸어도
내 옆엔 네가 없어
네가 좋아한 하늘을 봐도
네가 좋아하는 별들을 봐도
내 옆엔 네가 없어
네가 좋아한 바람 소리도
네가 좋아한 영화를 봐도
네가 좋아한 바다를 가도
내 옆엔 이젠 네가 없어
네가 좋아한 노랠 불러도
네가 좋아한 계절이 찾아와도
내 옆엔 네가 없어
너의 맘 아프게 한 못난 날 잊어
날 지워 꿈을 깨듯 깨끗하게 잊어버려
끝까지 너의 손 잡아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하지 마 날 미워해도 돼
행복하게만 살아줘
네가 미워서가 아냐
정말로 네가 싫어서가 아냐
내가 널 보내고 네 모습 그리워
얼마나 눈물을 흘린 지 몰라
네가 싫증 난 게 아니야
정말로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보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아
눈물이 뚝 뚝 뚝 흐른다
너의 맘 아프게 한 못난 날 잊어
날 지워 꿈을 깨듯 깨끗하게 잊어버려
끝까지 너의 손 잡아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하지 마 날 미워해도 돼
행복하게만 살아줘
오늘도 네가 그리워 낡은 너의 사진을 보다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너의 얼굴에 떨어질까 봐
하늘을 보며 눈물을 참는다
네가 미워서가 아냐
정말로 네가 싫어서가 아니야
내가 널 보내고 네 모습 그리워
얼마나 눈물을 흘린 지 몰라
네가 싫증 난 게 아니야 정말로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보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아
눈물이 뚝 뚝 뚝 흐른다
네가 미워서가 아냐
네가 싫어서가 아냐
내가 널 보내고 네 모습 그리워
얼마나 눈물을 흘린 지 몰라
혹시 네가 들을까 봐 이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