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누군가가 내게 물었지
세상 사는게 어떤거냐고
그런 난 잠시 망설이다가
이렇게 대답을 했지
가끔씩은 슬퍼진다고
너무나도 외로웠다고
때론 정말 가슴이 시리도록
한참을 울었다고
그러던 그때 내게 다가와
내 손을 잡아준 사람
따뜻한 눈빛으로
나에게 마음을 전해준 사람
그래 아직은 살만한거야
내겐 당신이 곁에 있으니
우리 서로 마음을 열고서
살아가는 인생이니까
살아가는 인생이니까

누군가가 내게 물었지
사랑 느낌은 어떤거냐고
그런 난 잠시 망설이다가
이렇게 대답을 했지
가끔씩은 서운했다고
너무나도 서러웠다고
때론 정말 가슴이 터지도록
한참을 울었다고
그러던 그때 내게 다가와
날 힘껏
안아준 사람
뜨거운 가슴으로 나에게
사랑을 전해준 사람
그래 아직은 살만한거야
내겐 당신이 곁에 있으니
우리 서로
마음을 열고서
살아가는 인생이니까
살아가는 인생이니까
그래 아직은 살만한거야
내겐 당신이 곁에 있으니
우리 서로 마음을 열고서
살아가는 인생이니까
살아가는 인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