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반짝이던 내 삶은
어느새 희미해져가고
사랑이 전부였던 내게서
사랑도 가져가버리네
텅 빈 가슴 안고서
한숨섞인 노랫말속에
어디쯤인지 모를 이거릴
걸어가고 있어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
눈물 짓던 날들도
어느새 떠나가버리고
사랑이 전부 였던 내게서
사랑도 가져가버리네
걸음속에 담겨진
한숨섞인 발자국소리
어디쯤인지 모를 이거릴
걸어가고 있어
창문에 비친
저 별을 바라보면
내게 무얼 말하는것 같아
외롭다고 쓸쓸하다고
똑같은 날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