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달궈진 것들은
식을 생각 없이 울려댄다
몰아치는 모레는
부르짖는 노래를
내 목을 막아도 끝내 목소린 멈추지를 않는다
휭 휭 휭 머리 위에 무거운 새들이 태양을 가린다
징 징 징 들려오는 목소리 큰 저 새들의 노래의 이명이
검은 어둠 속에 번쩍이며 춤을 추는 너의 모습이
내게 말을 하네 지쳐 쓰러지면 네 차례가 올 거야
차게 식어진 것들은
이제 일어나지를 않는다
몰아치는 모레는
부르짖는 노래를
내 목을 막아도 끝내 목소린 멈추지를 않는다
휭 휭 휭 머리 위에 무거운 새들이 태양을 가린다
징 징 징 들려오는 목소리 큰 저 새들의 노래의 이명이
검은 어둠 속에 번쩍이며 춤을 추는 너의 모습이
내게 말을 하네 지쳐 쓰러지면 네 차례가 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