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의 끝자락
눈 감으면
떠오르는 너의 모습에
늘 그랬듯
한참을 말없이
내게 오는 널 그리다
웃음이 나 선명해지는 너의 생각에
잠기는 밤
하늘엔 별이 떠있고
너 만큼은 빛나질 않아
모든 순간이 너로 인해
의밀 갖게 되는 것
이게 사랑이지 않을까
언젠가 너의 옆에 앉아
눈을 보며 말하고 싶어
나의 세상을 밝게 비춰줘서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는 날 그리다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나를 보면서
널 떠올려
하늘엔 별이 떠있고
너 만큼은 빛나질 않아
모든 순간이 너로 인해
의밀 갖게 되는 것
이게 사랑이지 않을까
언젠가 너의 옆에 앉아
눈을 보며 말하고 싶어
나의 세상을 밝게 비춰줘서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이젠 나 말해도 될까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내 하루를 전부
네게 쓰는 바본데도 난
아직 할말이 남아 있나 봐
조금은 서툴겠지만
내 진심이 전해진다면
너는 언제나 그래왔듯
환한 미소 지으며
나를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