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몸으로 세상에 나온 너
걱정도 많이 했지만
어느새 한 남편의 아내가 되어
엄마 곁을 떠나는구나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하고
재롱 떨며 사랑 받고
가끔은 부딪히며 보낸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됐구나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 많지만
잘 견딜 수 있을거야
가끔씩은 너무나도 지칠 때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기를
지금껏 울타리 안에서
받기만 했던 모든 것들을
이제는 울타리가 되어주렴
항상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길
엄마는 두 손모아 기도한단다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 많지만
잘 견딜 수 있을거야
가끔씩은 너무나도 지칠 때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기를
지금껏 울타리 안에서
받기만 했던 모든 것들을
이제는 울타리가 되어주렴
항상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길
엄마는 두 손모아 기도한단다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언제나 행복이 함께하길